hansoree20260126_0508

오늘 한소리 :

수아성
9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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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은 그 씨를 뿌리고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 우뚝 서게 만든 장본인 입니다!

이진홍
12시간 ·

해찬들하면...

대한민국의 수구 기득권 언론은 이해찬 총리님에게 '강성'이라는 이미지를 덧씌웠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대정부 질의등에서 이분이 당시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호통을 치시던 모습을 끌어오고 그분이 그 무례하고 허접한 기자들에게 친절하지 않다는 것을 근거로 말입니다.
이 기레기 집단은 김대중 정부 시절 때는 동교동계의 핵심인사, 노무현, 문재인 정부 시절 때는 '친노의 좌장'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중앙정치 내내 '상왕'이니 뭐니 떠들어댔죠...

유시민 작가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죠.
대한민국의 주류가 바뀌었다.
예전에는 언제나 기호 2번, 대한민국 관료제 사회에서 민주당 인사들은 언제나 아웃사이더, 야인 취급을 받았었지만...
김대중 정부 시절 대한민국 공직사회에 하나, 둘 발을 들여놓고 커나가기 시작한 사람들이 몇십년이 지나 이제 힘을 갖기 시작하고 자리를 잡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공무원의 특성상 그들 자체가 보수적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십년의 시간동안 세상의 주류는 점점 더 바뀌어갔습니다.

이해찬은 그 씨를 뿌리고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 우뚝 서게 만든 장본인 입니다.

그분 스스로가 출발이 민주화 투사, 재야 운동가였지만 그분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까지 권력을 현실화시켰고 집권 세력(민주당)이 경거망동 하지못하게 언제나 겸손과 절제를 주문하셨고 공직사회에는 엄청난 변화와 새로운 씨앗을 뿌리고 이제 거두어 드리고 있는...
그야말로 대쪽같은(이회창이 아니라 대쪽이라는 말은 이해찬옹에게 어울립니다.)분 입니다.

대통령의 자질로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해찬 총리께서는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일에는 경중이 있고 우선순위가 있는데 오로지 열정만 갖고 여기저기 쑤셔보다가 아무 것도 하지 못해서는 안되고...
대통령은 이 우선순위를 잘 세우고 경중을 잘 따져서 하나씩 바꿔나갈 수 있는 자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총리라는 직책으로 그분을 담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친노의 좌장이니 친문이니 동교동계니 친명이니 하는 계파로 그분을 구분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해찬이 민주당 그 자체였으며 이해찬은 DJ의 부하가 아니라 DJ의 동지였습니다.

적어도 민주당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분이 민주당에 심어놓은 그 모든 것들이 얼마나 위대한 것들이었는지 알고 있어야겠죠.
모두가 '김대중 정부의 성공' '노무현 정부의 성공' '이재명 정부의 성공' '민주당의 성공'을 말하지만....
해찬들이 민주당에 끼친 영향만큼 창대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이되는 것만큼은 본인이 눈감기 전에 꼭 봐야한다는 그 진심, 그 소원이 지켜졌으니...
고인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해찬 총리에 대해 가장 존경하는 어르신이라고 말했고 ,나이차이는 많이 나고 실제로 그 관계를 보면 손자와 할아버지 같았다고 합니다.

모두가 정치인 이재명을 외면하고 세속적이고 정치적인 이유로 이재명을 멀리할 때...
이재명을 알아보고 이재명의 손을 잡아준 분도 결국은 해찬들 입니다.

이해찬 총리로 인해서 현실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고 첫시작을 한 정치인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저는 이해찬 총리님을 생각하면... dj가 생각나고 노무현이 생각나고 이재명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그분이 뿌린 씨앗들이 이제 대한민국 주류세력이 되어있는 이 현실, 그리고 수권정당 세계 최다 당원을 확보한 민주당의 위상이 보입니다.
참으로 대단한 분이셨고 참으로 그 족적이 너무나도 큰 분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