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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성 1분 ·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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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5.18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영원히 함께 하겠습니다!"


신재훈 1일 ·
나 경원 !! 김 민전 !! 한 동훈!! 너희들
같은 부류에게..
동신 중학교 3학년 박 기현.. 주산을
엄청 잘했던 내 같은반 동무였다. 백림약국
앞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동무와 우연히
만나 나눈 마지막 대화.. 어디가? 응 도청에..
그날 내 동무는 태극기를 이불 삼아 도청앞
상무관 차디찬 마루에 주검으로 누워 있었다. 내
어린 시절을.. 같은반 친구들을..충격으로
물들였던 80年 5月 중3 광주의 기억이다.
피를 흘리며 도망 다니는 대학생 형들, 곤봉으로
무차별 구타 당하던 양복을 입었던 아저씨,속옷
차림에 대검으로 등에 칼을 맞던 노동자, 비명을
지르며 울던 송원여고 누나들. 울분을 참지
못해 소리를 치던 광주일고 형들.. 겁에
질린 운전기사 아저씨와 안내양.. 중학교
3학년이였던 내가 집으로 가던 19번 버스
안에서 목격했던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닌, 금남로
4가 그날의 현장이다.
시내 곳곳의 핏자국.. 트럭에 젤리처럼
변해 흥건했던 피, 장동 로터리에서 같이 도망치던
아저씨는 엉덩이에 총을 맞았고, 1년 선배는
다행히도 귀 옆으로 총알이 스쳐 화상을 입어
연고를 발라쥤던, 이런것들이 내 학창 시절의
기억들이다. 고등학생도 아닌 중학생!!!!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로 샤워를 하든 탱크
놀이로 계엄을 하든 관심 없고,
너희들 부류 따위가 감히 세치혀로 광주와
5,18 을 입에 올리는것 조차도 수치일뿐더러
역사 인식이 저렴한, 고등학생들의 잘못을
정치적으로 이용도 하지 말라는것이다.
그 보다 더 큰 상처를 아무말 없이 삼키고
지내는 광주와 광주시민을 건들지 말고,
가만히 내버려둬 아픈 상처와 기억들에
소금 생체기도 이제 그만!!!
너희들이 광주에 해준것도 없지만, 광주가
너희에게 바라는것도 없잖아? 매년 5月이
되면,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고통스러워
뉴스도 보지 않으려 노력하는데..
경원아!! 넌 빨리 그곳으로 가야지~ 민전아!!
될수 있음 말은 하지말고 잠이나 자러
가야지~ 동훈아!! 이제라도 김포를
서울로 만들어야지~ 국회의원도 됐으니
정치인은 말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건
알고 혀 놀리고~~
그러다 철수 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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