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족발을 먹었다.
맛 있었다.
그런데 어른들의 세계는 이해할 수 없는 것 같다.
족발이 물컹했다.
기름이 덜 빠져 그런 것 같다.
그래도 맛 있었다.
◀음식솜씨 좋은 우리 엄마▶
우리 엄마께서는 음식 맛이 아주아주 좋다.
음식솜씨가 아주 좋다.
나는 음식 맛이 좋은지라 밥도 빨리 먹는다.
나는 김치가 짜도 맛있다.
뭐든지 엄마 정성이 있으면 다 맛있다.
음식솜씨가 좋은 우리 엄마는 정말 좋다.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는 곤충이나 동물을 보여 주며 문제를 낸다.
내가 좋아하는 손범수가 진행한다.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는 내가 좋아하는 프로이기도 하다.
재미있고, 유익한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진짜로 재미있다.
◀빵▶
빵을 오후 7시에 사 왔다.
내가 잘 동안에 엄마나 아빠께서 뜯어 잡수셨나 보다.
하지만 내가 아침 먹고 낮에 먹을 때, 내가 제일 많이 먹었다.
나는 너무나 먹보인것 같다.
◀동시 : 시계▶ 지은이 : 이지성
똑딱 똑딱
시계는 앙증맞지요.
매일 똑딱거리며 울지요.
똑딱 똑딱
시계는 시끄럽지요.
시계를 맞춰 놓고 자면 새벽에라도 울리지요.
◀서귀포시 종합문예회관▶
서귀포시 종합문예회관에서 책을 빌려 보았다.
재미있는 책들이 가득하였다.
3권을 빌릴 수 있었다.
나는 두꺼운 책만 읽었다.
엄마 아빠께서 골라 주신 책들이다.
너무나 재미있다.
3권을 2번씩이나 읽었다.
‘다음에 또 빌릴래.’
◀아파트▶
삼아 아파트에 살고 계시는 고모댁에 가서 놀고 왔다.
거기 송연이와 채연이가 놀고 있었다.
그저께 왔다고 한다.
엄마께선 고모와 언니(송연이네 엄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시고 아빠께선 집으로 가셨다.
고모댁에서 한참 놀고 보니 7시였다.
아빠께서 오셔서 엄마와 나를 데리고 집으로 왔다.
◀멋져진 우리 아빠▶
아빠께서 이발을 하셨다.
아빠께서 멋져지셨다.
처음에는 너무 흉해 보였다.
나중에 이발을 하고 나서보니 너무나 멋져 보였다.
‘멋져졌어요 아빠’
◀아빠 아프세요?▶
아빠께서 아프셨다.
오늘부터 그러셨다.
소화가 안되서 토를 하셨다.
설사도 하셨다.
정말 걱정된다.
◀병원▶
아빠가 아프셔서 병원에 가보았다.
장염이라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다.
그래서 주사를 맞으시고 약을 받았다.
거기서 가장 궁금한게 어느 음식 때문인지가 그렇다.
고모가 주신 검은쌀로 한 밥을 먹고나서 부터 그러셨다.
◀독후감 : 승냥이의 대장 티토▶
티토는 어린 승냥이이다.
티토는 덫과 밧줄에 묶였는데 오래동안 참는 힘이 어디서 났는지 모르겠다.
티토는 호기심이 많고 생각이 깊어서 아주 영리하다.
티토는 가엾어 보이는 동물이다.
어려서 사람의 총을 맞고 죽었기 때문에 먹이사냥 방법도 모른다.
그곳 마을에 사는 사람 ‘잭’은 이리사냥 전문이다.
티토를 따라 다니며 죽이려 한다.
하지만 티토는 죽지 않을 것이다.
죽어도 내마음에 살아 있다.
티토는 달리기도 빠르다.
대단한 승냥이의 왕이다.
◀좋은 일요일▶
일요일은 좋다.
쉬고, 놀고 …
정말 좋은 일요일
텔레비젼도 하루종일하고
나는 일요일이 좋아.
◀이상해▶
이상한 일이다.
방학이 되자 늦잠을 자게 된다.
왜 그런 것일까.
늦잠을 자면 안되는데…
빨리빨리하고 부지런해져야지.
◀스타트▶
스타트는 청소년들이 나오는 프로다.
그래서 한번 보았는데 재미있었다.
계속해서 보았다.
오늘 이야기는 친구들 사이에 나타난 오해로 화를 내어 화해를 하는 이야기였다.
끝나고 모든 날이 화요일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아까워라▶
눈꽃축제에 못 갔다.
아까웠지만 할 수 없었다.
우리 가족은 눈썰매를 탈 것으로 정했다.
내일이라도 가면 좋겠는데 말이야.
◀삼아 미용실▶
삼아 미용실에서 엄마 파마와 나의 머리를 잘랐다.
나는 단발머리로 잘랐다.
엄마는 머리도 조금 자르고 파마도 하셨다.
머리 기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파마도 예쁘게 하셨다.
버스를 타고 오면서도 엄마께서 파마하는 것 만을 생각하며 왔다.
◀동시 : 숫자▶ 지은이 : 이지성
1,2,3,4,5,6 … 끝도 없는 숫자.
그중에서의 최고 큰 숫자는 무슨 숫자일까?
한가지 숫자라고 할 수 없지.
1,2,3,4,5,6 … 끝도 없는 숫자.
그중에서의 최고 작은 숫자는 무슨 숫자일까?
두가지 숫자라고 할 수 없지.
◀잠잘 때▶
잠잘 때는 엄마께서 “잘 자거라 예쁜 꿈도 꾸구”
다 똑같은 말씀들
우리는 잠이 든다.
꿈에서 천사들과 춤을 추고 선녀들과 춤을 추고 …
나는 잠 잘 때 잠이 안 온다.
책상에 앉아 책만 골라 보았다.
◀세상의 끝?▶
세상의 끝은 어디일까?
어디가 끝인지 찾아 보자.
우리 마을이 끝이라 빠졌나?
조마조마 두근거리면서 온세상이 보이는 지도를 본다.
끝이 미국쪽과 우리쪽이 끝이야.
나는 비로서 마음을 놓는다.
우리 마을이 있으니까.
그쪽 지도에는 우리집이 컸어.
◀컴퓨터 게임▶
컴퓨터게임은 재미있다.
무엇이든 거의다 나오니까.
그렇다고 모두 다 나오는 것은 아니다.
아이스크림도 안 나오고 텔레비젼도 안 나오고…
그대신 안되는 걸 할 수 있다.
바로 통신이다.
통신은 왜 공책으론 안될까?
◀동시 : 전화기▶ 지은이 : 이지성
따르릉 따르릉 따르르릉
누구셔요
네, 철수입니다.
누구를 찾으세요?
제 친구 ○○이 입니다.
따르릉 따르릉 따르르릉
○○ 수리점이지요?
네, 맞습니다.
무슨 일로 전화 하셨어요?
수도 좀 고쳐 주셔요.
◀한라산의 눈▶
한라산에 눈이 더 많아진 것 같다.
그만큼 제주시의 아이들은 즐거울것 같다.
그만큼 한라산의 모습도 아름다왔다.
마치 한폭의 그림 같다.
눈에 덮인 한라산의 모습!
생각만 해도 아름다운데 실제로 그 모습을 보다니…
더욱더 아름다와야 될텐데…
◀아빠, 빨리 돌아 오세요▶
아빠께서 서울 가셨다.
오늘 못 돌아 오셨다.
내일 꼭 오시면 좋겠는데…
아무일 없이 무사히 돌아오시면 좋겠다.
◀할머니의 선물▶
할머니께서 사탕 선물을 하셨다.
달콤하고 향기로운 사탕이다.
옛날에 내가 제일 좋아했는데…
할머니가 그걸 알고 주셨나 보다.
고맙습니다 할머니.
◀선생님▶
선생님께서 오셨다.
과자먹고, 우유, 어른들은 커피, 35도짜리 술이다.
35도가 너무 강한지 모두들 뿅갔다.
선생님과 있는 시간이 즐겁다.
미술선생님
◀쉬는 날이면…▶
쉬는 날이면 나는 바쁘다.
쉬는 날이라도 쉴틈없이 일기쓰기, 책읽기, 테이프 듣기 등등…
여러가지 일을 한다.
쉬는 날이면 무엇할까?
일기쓰기? 독서? 모르겠다.
어린이는 일기.
어른들은?…
◀동시 : 비누방울▶ 지은이 : 이지성
둥둥 비누방울
바람타고 두둥실 떠내려 간다.
졸졸졸 시냇물고 떠내려 간다.
동동 비누방울
바람타고 두둥실 떠내려 간다.
시냇물을 따라서 저 먼 세계로 떠내려 간다.
◀그렇구나…▶
성산 일출봉 가까이 옆앞에 있는 낭떠러지가 있는 곳 앞에 가보았다.
차가 갈수 있는 길이었는데, 그쪽 길에는 쓰레기가 많았다.
성산 일출봉 끝에서 볼려고 올라가는 사람도 있었다.
그 쓰레기 옆으로 바퀴자국이 그 길로 있었다.
그 앞에는 섬같은 게 있었다.
무엇이였냐하면 우도였다.
엄마께선 “소 같지도 않은데 우도라네”라고 하셨다.
아무래도 그 우도를 보니 꼭 소가 꼬리와 온몸을 땅에 대고 시름시름 앓는 것 같았다.
◀칼국수▶
칼국수를 만들었다.
반죽하고, 밀고, 자르고, 끓이고 해서 먹었다.
맛 있었다.
후추도 달콤했다.
제일 맛 있었다.
우리 엄마 최고!
◀명은이네 일▶
유치원때 친구 명은이네 하우스 치는 것을 도와 주러 갔다.
엄마 아빠는 일을 하시고 나는 명은이와 지은이 언니랑 같이 놀았다.
방에서 놀기도 하고 가끔 심부름하기도 하였다.
일을 다 마치고 삼겹살을 먹었다.
◀종이모자▶
찢어지는 종이모자는 종이배다.
장난감 사람은 태울수 없지만…
또 물에 젖어 버려.
그대신 물에 조금 뜬다.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든 페이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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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3월4일 자료를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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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웹매스터 : 이지성[서귀중앙여자중학교 제1학년2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