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자 모집합니다!

컴퓨터 컴자도 모르고 모니터만 보면 졸립지만

내자식같은 농산물을 반드시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싶은 독농가

여러분들의 동참을 바랍니다.

수아성은,

1992년 4000평의 감귤농부가 된 이후

1996년 수아성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그 이후 이웃들의 다양한 인터넷 상거래를

연결도 해 주고 성사 경험도 하였으며

2004년부터는 자체 생산한 감귤을 소비자와 직거래 중입니다.

그동안 이웃농가들의 동참이나 동반요청이 많았지만

이를 한 농업인이 해결하기에는 너무 벅차고 또 결코 수월한 일은 아닙니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주변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농업인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개별 독농가들의 쇼핑몰이 이제 남의나라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혼자서 꾸려가기에는 아직도 너무나 벅찹니다.

이곳 저곳 지원기관도 많지만 큰맘 먹고 막상 시작 해 보면

이걸 꼭 해야하나 싶습니다.

내가 쓸 농기구는 내가 직접 고르고 또 길을 들여야 합니다.

써보지도 않는 사람들이 만든 농기구는 어설프고 효율도 낮습니다.

혼자서는 힘들고 벅차더라도 동행하고 서로 격려하며 방법을 찾아 봅시다.

감귤 수확이 끝나고 새봄이 오기 전까지는 밑그림을 올리겠습니다.

이 소식들을 계속해서 받아보시거나,

그 전이라도 자유로운 의견 주실 분들을 환영합니다.

2011년 11월15일

RGBnara

꿈과사랑 수아성

=====================================

요약하면;

농업인에게는 아직도 어려운 직거래 쇼핑몰을 스트레스 없이 꾸려갈 방법을 찾는

동반자모임 제안입니다.

이곳에서도 관련 소식을 계속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