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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은 어디로 가는가?]

 황룡
19시간  ·

개혁은 어디로 가는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적폐를 청산하여 개혁으로 나라를 재조산하 하는데 대법원장, 검찰청장, 감사원장, 방통위원장은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되는 자리였다. 그런데 현실은 어떠한가?

#대법원장

사법농단으로 국가의 근간을 흔들었던 법원을 개혁하라는 국민의 열망과 시대적 소명을 무시하고, 검찰이 판사들을 사찰한다는데도 눈만 껌뻑검뻑하고 앉아 있는 완벽하게 무능한 권위주의자다.

#검찰청장

더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기개있는 강직한 검사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검찰과 일족의 범죄를 보호하기 위한 조직의 천박한 보스일 뿐이다.

#감사원장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인 탈원전 정책을 저지할 목적으로 월성원전 감사를 하면서 폐쇄 결정이 부당했다는 의도에 끼워 맞추려 강압적 조사와 조작 감사를 하는 등 야당과 검찰, 조선일보와 공조하여 문재인 정부에 해악을 끼치는 짓을 일삼고 있다.

#방송통신위원장

작금의 언론 현실이 이 지경에 이른 상당한 원인이 수구 종편방송에 있다. 종편의 허가를 취소할 사유가 차고도 넘치는데 "국민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조건부로 재승인을 했다. 언론이 거짓과 왜곡으로 나라를 수렁에 빠트리고 있는데 뭐하는 짓인가?

위의 네 자리는 국가를 이끌어 가는데 필요한 근간이 되는 요직이다. 앉힌 자들이 하나같이 반개혁적이고 기득권력 지향적인 인물인 것은 왜일까?

문대통령과 국민이 원하는 적폐청산과 재조산하를 거역하고 방해하는 인물들을 자리에 앉힌 잘못 또한 결코 가볍지 않다.

얼마나 더 큰 국민과 역사의 희생을 치러야 개혁이 가능한가?

180석도 부족해 200석으로 개헌이 가능하도록 표를 더 모아 주면 가능할까?

지금의 방식으로는 기득 권력의 자리 바꿈만 반복될 것이다. 차라리 모두 국민이 선출하도록 바꾸자.

 https://www.facebook.com/rgbnara/posts/3559029500844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