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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성
2018년 12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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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이으니!
존경해요 이으니!
이니와 으니가 두손을 굳게 잡고
남북의 혈맥을 이으니
남과북에
평화가 시작되고
통일의 기운도 보입니다.
남과 북의 평화와 통일을 방해하는 나라가 우리의 주적이
틀림 없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고난이나 방해를 굳게잡은
남북의 신뢰로 헤처나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합시다.
사랑해요, 이으니!
존경해요, 이으니!
이니와 으니가 두손을 굳게 잡고 남북의 혈맥을 이으니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이 꼭 이루어 질 것입니다!
Edward Lee
2018년 12월 1일 ·
김정은 위원장 연내 서울 방문 가능할 듯
오늘, 한미정상회담에서
지지 확보할 것
미, 중국 및 동북아 패권 위해 판 깰
수 없어
김정은 위원장 답방은 역사의 새 전기
.
서울 남북정상회담이 스탠바이에 들어간 가운데 한미
정상이 G20 회담장인 아르헨티나에서 오늘 다시 만난다.
현재 회담까지 1시간 30분을 남겨둔 상태에서 조심스레
전망해 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김정은 위원장 서울 방문을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해 줄 것으로 믿는다. 그렇게 예측하는
이유는 김정은 위원장 답방이 남북의 최대 이슈인 것을
뻔히 알면서 한미정상회담을 수용했다는 것이고, 남북미
간에 어렵게 이루어진 분위기를 일방적으로 파토 내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는 데 있다.
이는 재선을 위해서도, 그가 원하는 노벨평화상을 위해서도
좋은 그림이 아니기 때문이다.
.
더 구체적인 이유는 '남북철도 연결'에 미국이 보인
태도다. 긴장상태를 유지하면서도 어떻게든 우위를 점하려는
미국으로서는 당근과 채찍을 무리하지 않은 범위내에서
적절하게 구사하고 있는 것이다. 만일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 답방을 거부한다면 북미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상황이 악화될 것이고, 국제사회의 냉각과 불안기류에 미국이
전적으로 그 부담을 안아야 하는 국제정치의 치명타 역시
고려할 것이다. 게다가 무역전쟁 중인 중국을 자극하기
위해서도 북한에 유화제스처는 당연지사다.
.
미국이 그들 스스로 칼자루를 쥐고 있다는 생각으로
정국을 이리저리 저울질하며 북한과 중국을 자극하는 모양새다.
물론 이런 안개 속 정국에서도 그들은 확고한 플랜을 가동하고
있음은 말할나위가 없다. 그것이 트럼프 대통령이 영상까지
제작해 싱가포르 북미회담에서 보여준 경제적 보상 플랜으로
미국 자본에 의한 북한 번영 프로젝트다. 거기에 최근 카길(Cargill)의
방문까지 더 구체화 되지 않았는가. 그러나 김 위원장의
'우리끼리'에 대한 신념으로 북미간 정체국면이 도래한
것.
.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고 동북아 패권을 위해서 결코
한반도를 포기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북한도 잘 알고
마냥 수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상당한 긴장과 함께 그만큼
시간이 지연되겠지만 미국의 회유책 역시 멈추지 않을 것.
그것의 하나가 '남북철도 연결'이고 김 위원장 서울 방문
지지로 드러날 듯하다. 어떻게든 판을 깨지는 않겠지만
문제는 정치, 경제적 지배권을 미국이 결코 양보하지는
않을 것. 그래서 김 위원장 답방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종전선언’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이
이를 승인하는 순간 한반도를 콘트롤할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그들이 사사건건 개입해 트러블을
만드는 것은 그들의 존재를 드러내기 위한 정치적 전략으로
자신들이 한반도 문제에 ‘키’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주지시키고
있는 것이다.
.
더불어 이는 중국과 동북아에 주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위원장이 서울을 방문하고 남북이
평화와 통일로 한발 한발 더 나가게 되면 어떤 균열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거대한 둑도 조그만 실금에서부터 무너지기
시작하는 것임이 역사의 교훈이자 삶의 현장에서 목도하는
것 아닌가. 끝까지 참고 견디어 내는 자가 이긴다. 김 위원장
답방으로 실질적인 남북경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상황은
전혀 알 수 없는 단계로 접어들 것이다. 먼저 범국민적
한반도 평화 운동과 세계 여론의 변화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
평화를 주창하고 하나로 통합하겠다는데 반대 명분이 끼어들
수 없다. 게다가 지구촌 역시 다문화평등사상으로 전이되어가고
있는 현실이 아닌가.
.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은 거대한 역사의 줄기가
비로소 제 자리를 찾아가는 것이다. 이는 남북철도가 연결되어
유라시아로 뻗어가듯이 한민족을 하나로 완성하는 역사적
과업이기도 하다. 겨레의 마음이 그렇게 모아지면서 우리가
인류평화를 구현하는 시대정신으로 지구촌에 우뚝 서게
되는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 서울 방문을 환영한다!
.
<2018년 11월 30일 오후 12시 45분 (미국시간)>
 https://www.facebook.com/rgbnara/posts/3566364316777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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