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가 소개하는 에 관한 이야기

제주일보 1997년 3월 19일 수요일 16면


인터넷에 제주관광 홈페이지 개설한 이영상씨

모든정보 체계적 수록
접속하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어

"전세계 대상으로 제주 홍보해야죠"

[사진설명]
감귤농사를 짓는 이영상씨가 인터넷에 제주관광에 대한 모든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개설, 제주관광 홍보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창기 기자]
감귤농사를 짓는 농부가 인터넷에 제주 관광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개설, 제주 관광 홍보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제주군 남원읍 하례리 감귤농장에 살고있는 이영상(46)가 바로 그 주인공.

이씨가 '정보의 바다'로 일컬어지는 인터넷에 이란 독특한 이름의 홈페이지를 개설한 것은 지난해 6월 딸 지성양(7)이 '96한국컴퓨터디자인대전에서 '향단이와 방자, 그리고 삐빠'란 작품으로 청소년부 특선에 당선된 후 점차 컴퓨터의 매력에 끌리면서부터.

이씨의 홈페이지 은 8개의 주메뉴와 수십개의 소메뉴로 구성돼있는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제주여행 안내 등의 관광에 대한 정보다.

여행안내 메뉴에는 교통, 숙박, 레포츠, 해수욕장, 등산, 낚시, 쇼핑, 토속음식, 날씨, 지도, 전화번호 등 제주관광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록해 놓아 에 접속한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제주만이 갖고 있는 벌초와 아직도 대규모로 치러지는 오일장등을 비롯 최근 실시된 들불놓기 축제, 제주국제시민마라톤대회등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소개함으로써 이씨는 보이지 않는 제주 관광의 홍보맨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씨는 “도내 관광업체들이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도록 인터넷 관광홍보 프로그램을 개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터넷 주소= www.sooasung.com


Copyright SOOASUNG since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