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10/27/11:00 제주출신 左斗行씨 대선출마 선언
서울 서대문구의회 부의장을 지낸 제주출신 左斗行씨(60·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85-6)가 최근 이번의 제15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애월읍 곽지리 태생으로 애월교와 애월중(6회), 제주농고(45회)를 나온 左씨는 고교 졸업후 북제주군청에 잠시 다니다 지난 56년 육군하사관 후보생 1기로 입대, 72년까 지 16년여 근무한다.
그후 대원정밀(주)등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평통자문위원과 민자당 중앙당 상무위 원을 지낸 左씨는 지난 91년 서대문구의회 의원에 당선, 도시·건설분과위원장과 부 의장을 역임했다.
“지난 7월 판문점 시찰중 확고한 안보유지와 평화통일을 위해 대선에 출마할 생각 을 굳히게 됐다”는 그는 “‘평화의 섬’제주서부터 타오르는 평화통일 의지로 백 두산에 태극기를 꽂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곧 가칭‘한국평화통일당’을 창당할 계획이라며 다음달 초까지 제주와 광주 , 부산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가진 후 11월중순이전에 서울서 창당 준비위원회를 발족 시킬 예정이라고 말한다.
左씨는 자신의 ‘21세기 비전’으로서 △세계 7위권 경제대국 성장 △정보·과학기술 발전 △문화인프라 투자 확대 △부정부패 척결 △관광산업 진흥등을 내놓았다.
左씨는 또 제주를 정상회담의 명소로 발전시키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가족으로 부인 李仁子씨(55)와 2남2녀가 있다.
【제민일보 97/10/24 서울=진행남기자】
97/10/12/11:00 인터넷으로 제주감귤 팝니다
인터넷 판매 인기 좋다지난 5월 개설이후 5kg들이 1천5백상자나 팔아
이 인터넷과 PC 통신등을 통해 판매돼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감귤영농조합법인은 97년 5월 인터넷 
홈페이지측과 「칠십리감귤 판매와 영농조합법인 소개」계약을 체결, 의 통신판매에 나섰다.
영농조합법인측은 인터넷 PC통신을 통해 판매하는 감귤에 대해 홍보차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판매물량은 5월부터 9월까지 상자당 1만8천~2만2천원씩 1천5백50상자(상자당 5kg )이고 모두 택배로 발송됐다.
이와함께 영농조합법인관계자가 케이블 TV에 직접 출연, 을 소개·판매하고 있는데 이 판매물량도 상당히 많아지고 있다.
케이블TV를 통한 판매물량 역시 상자당 2만2천~2만6천원씩 2만4천5백상자(상자당 5kg) 로 집계돼 인터넷등 통신판매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라일보 97/10/10 金仁培 기자】
[지역안테나]인터넷 판매 ‘인기’
서귀포감귤조합법인 케이블TV 마케팅 전략도
서귀포시가 감귤상품 차별화를 통한 농산물 브랜드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인터넷과 케이블TV 광고등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에 힘입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서귀포감귤영농조합법인은 지난 5월 이영상씨(남제주군 남원읍 하례리)의 인터넷 홈페이지 (SOOASUNG, http://www.sooasung.com.)에 칠십리감귤과 영농조합법인을 소개하는 홍보 페이지를 띄웠는데 지난달까지 5kg들이 1천5백50상자의 물량을 판매하는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또 서귀포감규영농조합법인은 케이블 TV를 통해 소개와 판매에 돌입하자 지난 5월부터 5개월동안 2만4천5백상자의 물량을 전국에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이 국내외적으로 큰 인기를 끄는 것은 서귀포시가 감귤상품 차별화를 위해 이란 상표특허를 출원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는데다 TV와 인터넷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영농조합법인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파고 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제주일보 97/10/11 김창기 기자】
[지방화제] 인터넷으로 감귤 판다
"제주 감귤이 전국 안방을 찾아 갑니다"
이 인터넷과 PC통신, TV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부터 이영상씨가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칠십리감귤과 서귀포 감귤영농조합법인(대표 오경숙) 소개에 나섰다.
감귤 차별화 정책의 일환으로 상표를 내걸고 서귀포 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
이를 본 육지부 대도시 소비자들의 주문이 연이어 9월까지 5개월동안 5kg들이 1천5백50상자를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가격은 1만8천원에서 2만2천원선으로 홍보차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에 나서 더욱 호응을 얻었다.
또한 케이블 TV 하이쇼핑 채널을 이용한 홍보를 통해서는 5kg들이 2만4천5백상자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같은 실적은 하우스 감귤로 노지감귤이 본격 출하되면 더욱 큰 판매실적을 기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를 이용할 수 있는 작목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철저한 관리로 우수감귤을 판매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민일보 97/10/11 이상도기자】
97/10/12/10:00 제주산 먹는샘물 상표명 `제주 삼다수` 로 결정
제주산 먹는샘물 사업을 추진하는 제주도지방개발공사는 최근 먹는샘물의 상표명을‘제주 삼다수’로 최종 결정했다.
이와함께 제주도지방개발공사는 오늘 개막된‘억새꽃과 생수축제’를 통해 시음회와 선전탑,애드벌룬 등을 통해‘제주삼다수’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 그동안 논란이 돼온 판매계획 역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 제주도지방개발공사와 막바지 협상중인 업체가 상표명을 잠정결정됐던‘한라산수’에서‘제주 삼다수’로 바꾸는데 많은 지원을 한데서도 알 수 있다.
제주도지방개발공사 관계자는 “현재 협상 막바지 단계로 계약조항을 검토하는 중에 있다”며 “조만간 판매협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계획 수립과 관련 관계자는 “판매계획은 회사비밀로 영업전략상 밝힐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먹는물의 국내 시장규모는 내년도에 1백20만톤 내외로 전망되고 있다.
금액으로는 2천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제주도지방개발공사는 오는 12월중 연간 16만톤 규모의 먹는샘물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12만톤을 판매할 계획이다.
【제민일보 97/10/10 김석주기자】
97/10/12/10:00 [새해추석항공권 예약] 오는 21일부터 전국 동시에 시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1일 전국 동시에 추석절 항공권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추석은 10월5일로 추석연휴는 4·5·6일 3일간이된다.
여기에다 개천절(3일)이 포함돼 4일간의 연휴로 이어진다.
이에따라 양 항공사에서는 3∼6일 4일간의 추석연휴 기간을 대상으로 항공권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이날 항공권 예약이 시작되면 당일 전 항공권 예약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항공사의 관계자는 “예년의 경우 추석절 항공권 예약이 당일에 완료됐다”며 “올해 역시 3∼4시간이면 예약이 모두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제민일보 97/10/04】
97/10/10/14:00 노지감귤 출하 시작
15kg 한상자당 2만5천원 ~ 3만원선
올해산 노지감귤이 출하되기 시작했다.
7일 제주도 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제주시 해안동 지역에서 수확된 극조생감귤 3t 가량이 출하되기 시작한 후 지금까지 30t이 서울 가락동 공판장을 제외한 국내 대도시 시장으로 팔려나갔다.
광주지역 공판장에 출하된 극조생 노지감귤의 경락가격은 10kg 한상자당 평균 중품은 1만7천원, 상품은 2만원에 이뤄졌다.
또 부산 지역 공판장에 출하된 감귤은 15kg 한상자당 중품은 평균 2만5천원, 상품은 3만원에 경락가격이 형성됐다.
이같은 올해산 초기 노지감귤의 공판장 경락가격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출하된 노지감귤 시세인 15kg 한상자당 2만5천~3만2천원과 비슷한 것이다.
이같은 가격호조가 지난해처럼 계속될지는 오는 11월말 부터 본격 수입되는 미국산 네블오렌지와 사과, 배, 단감등 타과일의 풍작등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현재로선 속단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와관련 제주도 감귤출하연합회 관계자는 “초기 출하 감귤은 대체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며 “ 본격적인 노지감귤 출하는 오는 9일께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제주일보 97/10/08 고동수기자】
97/10/3/21:00 '클릭'하면 정보가 한눈에
멀티미디어분야 새 장 열어
정보화사회를 이끌어나갈 제주일보 전자신문인 `CHEJU NEWS'가 1일 본격 출범, 멀티미디어분야에 새 장을 열게 됐다.
뉴미디어 사회의 프런티어역할을 할 제주일보 전자신문 `CHEJU NEWS'는 1일 본사 1층에서 개통식을 갖고 인터넷을 통해 제주일보 기사와 컬러 화상을 전세계에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신구범제주도지사 송봉규제주도의회의장 조문부제주대총장 김석조한국통신제주본부장 김희상제주지역정보화추진협의회장이 김대성제주일보사장과 함께 제주일보 전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통 테이프를
커팅했다.
테이프 커팅후 신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2층 데이터베이스실과 전산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전자신문`CHEJU NEWS'에서 제공되는 뉴스와 각종 정보를 검색했다.
전자신문 `CHEJU NEWS'를 이용하면 제주일보의 과거기사는 물론 제주일보가 선택한 정보와 뉴스를 제주일보발행 시간 이전에 속보로 미리 받아 볼 수 있다.
일반 PC통신에서 제공되는 신문기사들은 문자만 제공되는 반면 제주일보 전자신문 `CHEJU NEWS'에서 제공되는 신문기사는 문자와 컬러 화상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CHEJU NEWS'는 정치 사회 종합 해설 지역 스포츠 동정 경제 기획 생활 문화등 각 분야로 나뉘어져 분야마다 기사제목과 간단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해당 기사를 선택할 경우 화상과 함께 자세한 기사가 제공된다.
또한 `CHEJU NEWS'를 통해 제주지역 관광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접속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고및 투고란도 마련하고 있다.
제주일보 전자신문 `CHEJU NEWS'는 인터넷ID만 있으면 누구든지 선상(船上)을 비롯한 전세계 어디서나
24시간 접속할 수 있는 지면제한 시간제한 공간제한이 없는 뉴미디어이다.
특히 제주일보는 앞으로 한글자동영역(英譯)프로그램을 개발, 전 세계인이 `CHEJU NEWS'에서 제공되는 뉴스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제민일보 97년10월2일(목) 16면 <김군주기자>】
지나간 '지금 제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