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부님, 이모님, 그리고 지성이..
제주도부터 장마시작이라는데 잘들 지내고 계시죠?
병원에만 누워있기 답답해서
(그래도 답답할때가 좋을때죠..
몸힘들땐 답답한것도 복에 겨운 소리라..^^)
노트북임대해주는 업체가 있길래
광고전단보고서 얼른 한대 빌려봤죠
오랫만에 인터넷 들어오니 반갑기도 하고
메일이니 홈페이지니 관리해야될것도 많고..
그럭저럭 대충 정리끝내고 얼른 제주보러 와봤어요..
역시 와볼때마다 시원하고 좋네요
얼마전에도 제주생각이 너무 간절해서
김영갑씨 책 부탁하기도 했었는데..ㅎㅎ
마음같아선 병원이고 뭐고간에 다 접고
공기좋고 경치좋은 제주에서 휴양한다는 마음으로
늘 제주갈때마다 느꼈듯이 좋은 마음으로
병다스리면 금방 좋아질것도 같은 마음이 불쑥불쑥 생기곤 하는데
여건이나 여러가지 이유들에 발목잡혀있는거같아
속상하기만 하고 그런 생각하면 마냥 답답도 하고..
좋아질 날이 오겠죠..
아무쪼록 건강하시구요
늘 이렇게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질수 있는
이모부, 이모님, 그리고 제주가 있어 너무 감사하고 좋습니다
+) 본의 아니게, 또...
이모부님 혼돈스럽게 할일이 생겨버렸네요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는건..
절대 제 잘못이 있다거나, 원래 '끼'가 그런놈이 아니라는것..
꼭 알아주시길 바랄뿐입니다.. -_-;;
하기사 앞으로는 이런 상황 또 벌어지지는 않을테니까.. ㅎㅎ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