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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성 3시간 ·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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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진짜 시작합시다!" '진짜
대한민국 대혁명'
대한민국은 3권분립국가이며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가 모두 진짜가 되어야 진짜
대한민국이 완성된다!
817부터, 진짜
민주당은 진짜 대한민국의 진짜 자주독립을
완성하고 진짜 한민족 한나라 한만년 만을
바라보며 진짜 인류의 등촉이 되는 세상까지 진짜
진짜 진짜 시작합시다!

이진홍님의
공유 게시물 이진홍 15시간 ·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공격하고자 쓰는 글은
아닙니다. 저도 경기도민이기 때문에 이분이
그저 경기도 살림을 잘해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거기에만
집중해주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민주당의
단체장들이 간접적으로 당내 선거에 개입하는
일은 있었을지 모르나 이렇게 대놓고 선거에
개입한 것은 사례를 찾아보기가 어려운데 뭐...
어쩌겠습니까? 갑자기 경기도가 파산상태가
될 수 있다니... 참 황당한 일입니다만 원래
이분이 이렇게 정치를 하시는 분이신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정부의 지원을 받아야하는
경기도가 민주당 경기도지사를 뽑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불편한 관계가 되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추미애 경기지사는 원죄가
있는 분입니다. 열린우리당 당적을 가졌던
적이 없습니다. 그분이 어떤 관계 속에서
어떤 입장이었든 그분은 노무현 대통령님을
탄핵소추한 구 민주당의 대표적 1인이었습니다.
파묘를 하자는게 아니라 그분이 어떻게
용서를 받은 걸까요?
지금 이재명 정부이고 초대 총리인 김민석
후보에게 24년 전의 일을 가지고 아직도 이렇게
물어뜯는 사람들을 보면 추미애 지사는 어떻게
저렇게 추앙할 수가 있지?라고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너무 다르잖아요?
추미애 지사는 지난 과오를 덮고 당대표로
돌아오는데 친문세력과 손을 잡았습니다. 친문
정치인들이 추미애를 밀었고 김어준이 그를
밀었고, 대부분의 민주당 스피커들이 추미애
지사를 밀었습니다. 문재인 대표 시절 혁신위원장을
맡았던 김상곤 전 장관도 출마했지만 친문이
전폭적으로 손을 들어준 추미애 지사는 압도적
지지를 받아 아주 손쉽게 당선되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김민석 후보는 아마 2012년 이후 처음으로
김어준의 도움없이, 그러니까 김어준이나 민주당의
구세력에게 고개를 조아리지 않고 타협없이
선거를 치르는 유일한 사람아닐까 싶다는 것입니다.
김민석은 김어준이 처음에 걸어오는 싸움...
그러니까 '친석' 프레임을 걸어오며 악마화를
시작할 때부터 물러나지 않았습니다.(저는
그것이 길들이기, 주도권 싸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장
후보로 계속해서 김민석을 의도적으로 집어넣을
때도 김민석 후보는 강하게 그들에게 대항했습니다.
김민석 후보가 원내대표에 출마했었나?
최고위원이 되기 전에... 처음 김민석 후보가
이낙연 사쿠라 발언을 했을 때 같습니다. 그때
김민석 후보는 순위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의 압도적 지지, 조직? 없었습니다. 친석이라는
말이 그래서 코메디라는 것입니다. 김민석
후보가 언제부터 자기 계파를 만들 정도의
지지를 받았습니까.
김민석 후보를 워낙에 악마화 해놓아서
무슨 김민석을 욕망의 화신, 겉과 속이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놨지만... 배신자 프레임을
씌워서요. 만약 김민석 후보가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권력욕에 미친 사람이었다면 이미 그전에
김어준에게 가서 줄을 섰겠죠. 김민석이야말로
민주당의 권력구조를 잘 이해하는 사람일테니까...
그가 선거에 능하다는 것은 솔직히 누구나
인정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김민석 후보가 처음부터 이재명 대통령에게
우호적이었던 것도 아닙니다. 정청래가 공격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김민석 후보는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 스타일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DJ에게 그랬던 것처럼 천천히
내가 따를 사람인가에 대한 자기나름의 기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그랬습니다.
유시민 작가가 그랬지요. 김민석은 자신이
맡은 일을 잘하면서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과거를 극복하는 스타일의 정치인인 것 같다고.
김민석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인에게 주어진 역할에 언제나 충실했습니다. 그것이
팩트입니다.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나 추미애 지사처럼
정치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김민석이 나쁜
정치인이라고, 배신을 할 것이라고 악마화시키는
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김민석 옆에는 김어준이 없고 문재인이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이 있고 또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바라는 일반 당원들이 있습니다.
민주당의 의원들이 전부 김민석에게 줄을
선다?
아니죠.. 김민석을 본인들의 방패막이로
내세운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방패막이라는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김민석
당신이 민주당의 이 오래된 문제를 해결하시오"
라고 던진 것이라는 말입니다.
진영을 막론하고 그 어떤 유튜버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뉴미디어라는 말로 아무리 포장하더라도
민주당 외부세력이 정당의, 특히 집권여당
더 나아가 대통령의 국정에까지 영향력을 끼치고
그것이 권력이 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국민
100에게 물으면 100이면 100 다 잘못됐다 할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라는 것을 민주당의
의원들 모두가 알지만 그동안 그 누구도 나서서
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김민석 후보가 믿을 것은 결국 이재명 대통령과
그를 대통령까지 만든 지지자들과 당원들 뿐이라는
것입니다.
김민석이 권력에 미쳤다고요? 또 배신을
할 것이라고요? 누구를 배신한다는 말입니까?
김민석 후보가 아무리 궁해도 딴지같은데
가서 고개 조아리는 것 보셨습니까? 김민석
후보가 아무리 궁해도 자기 정치를 위해 대통령과
거리를 두고 민주당의 또다른 파이를 먹으려고
시도하는 것을 보셨습니까?
대권이 그렇게 욕심이 났으면 김어준 말대로
서울시장에 나갔겠죠.
김어준과 척을 지고 민주당의 당대표가
되겠다는 것은 김민석 후보에게도 그야말로
겁이 나는 도전이었을 겁니다. 완전히 상처투성이가
되고 끝까지 버텨내서 이겨내겠다는 각오가
없었다면 하지 못했을 일이라는 말입니다. 유시민
작가가 무서워서 의원들이 찍소리도 못했을까요? 그를
둘러싼 세력들이 두려운거죠...
제가 봤을 때 김민석 후보는 그냥 정면돌파형
스타일의 정치인입니다. 때리면 가만히
고개를 조아리는 정치인이 아니에요. 이재명대통령의
픽이라고 정원오처럼 그렇게 오로지 대통령만
믿고 그렇게 거만하게 본인을 인식하는 정치인도
아닙니다. 성역에도 본인에게 명분이 있다고
생각하면 언제든 도전할 수 있는 사람같습니다.
김민석 후보가 당대표가 되는 것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최적의 선택일 것이라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 저는 김민석 후보를 지지하고
또 많은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지지하고 있습니다.
글쎄요... 아무리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도
김민석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을 배신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대통령과 운명공동체이니까,
권력구조로 그렇게 생각했지만 그의 뚝심을
이번 전당대회에서 지켜보니 그냥 사람자체가
그런 사람같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그냥
사람자체가 이리저리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에요.
대권? 글쎄요. 그건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을 파는 수많은 친명
정치인들이 있지만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김민석보다 그 역할을 잘해내고 흔들리지 않는
민주당을 만들 사람은 저는 솔직히 찾지를
못하겠습니다. 이것은 이재명 대통령과
가장 가깝다는 정성호 장관이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대통령이 인간적으로 좋아한다는 정치인들이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정청래 후보와는 아예 결이 다른 정치인
입니다. 문제에 대응하는 방식도, 본인의
약점을 극복하는 방식도, 그리고 권력자, 권력을
대하는 그의 태도도...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 섵불리 말할
수 없지만... 적어도 김민석 후보가 권력에
가장 빠르게 줄을 서고 배신하는 정치인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정세균 전 총리와의 오랜 관계로 그를 그야말로
의리로 도왔고 그는 그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이재명
당시 후보를 공격했지만 원래 그는 그런 사람이고
이재명 대통령도 그걸 알았기 때문에 자기사람으로
만들고 싶다는 욕심도 컸을 것 같습니다.
정도를 걷는 사람, 앞으로도 천천히 그렇게
본인에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할 사람이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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